명작 드라마 『아이리스』 결말, 줄거리, 리뷰 (1/2) - 블록버스터 드라마

드라마|2019. 5. 15. 01:35

드라마 / 아이리스 / 2009.10.14 ~ 2009.12.17 / 김규태, 양윤호 연출 / 김현준, 조규원, 김재은 극본 /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TOP, 김소연, 김승우, 윤주상, 김영철, 윤제문, 현쥬니, 유민





김현준 역(이병헌) / 국가안전국 NSS의 요원. 어렸을 때, 고아로 자랐으며, 7살 이전의 기억이 없다. 머리가 비상하고 과감한 행동력이 있다. 훗날 직장 선배인 최승희와 연인이 된다. 


최승희 역(김태희) / NSS 소속의 프로파일러. 김현준과 진사우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 방대한 지식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녔다. 


진사우 역(정준호) / NSS 요원으로 항상 깔끔한 업무처리로 신뢰도가 높다. 김현준과는 707특임대 동기로 만났으며, 친하지만 때로는 경쟁하는 사이이다. 


빅 역(TOP) / 비밀 집단 아이리스 소속의 킬러. 김현준을 제거하기 위해, 그를 뒤쫓는다. 


김선화 역(김소연) / 북측의 공작원이다. 북측의 명령을 위해서는 목숨을 아끼지 않는다. 팀장인 박철영을 따른다. 현준을 짝사랑하게 된다.


박철영 역(김승우) / 북측 최고의 첩보 요원. 다국어에 능한 엘리트 요원이다. 자주통일이 목표이다. 


백산 역(김영철) / NSS의 초창기 행동 요원으로서 현재는 부국장이라는 위치에 있다. 하지만 뒤에서는 아이리스에 소속되어 있는 첩자이다.




당시의 최고의 배우들만 모아서 영화같은 스케일로 만들어낸, 최고의 드라마이다. 


몸짱 이병헌, 여신 김태희 등 등장인물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흔치 않은 소재인 첩보, 북한, 테러, 핵 이 등장한다. 액션부터 로맨스까지 모든 것을 충족시켰다. 그리고 ost 백지영의 잊지말아요 까지 ^0^




김현준(이병헌)과 진사우(정준호)는 707특임대에서 동기로 만난다. 

둘은 단짝이 되어, 같이 훈련도 받고 공부도 하면서, 친하게 지낸다. 



말..근..육...



그리고 현준은 명령에 의해서 대학원에 다니게 되는데, 대학원 수업 중에 승희(김태희)를 만나게 된다. 엄청난 미인에다가 똑똑한 승희에게 첫 눈에 반한 현준은 승희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한다. 


그리고 둘은 술자리를 같이 하게 된다. 하지만 즐거운 술자리도 잠시 승희는 사라진다. 사실 승희는 NSS 요원이었고, 현준이 NSS요원으로서 적합한지 프로파일링 하기 위해 접근한 것이었다. 현준과 사우는 NSS요원이 되기 위한 힘든 테스트들을 모두 통과한다. 





마침내, 현준과 사우는 NSS 요원이 된다. 


꿈에 그리던 승희와 같이 일하게 된 현준. 

또 다시 승희에게 구애를 하게 되고, 기습키스까지 한다. 

(요새였으면, 드라마 매장 될 수도 있는 상황... ㅡㅡ; ) 


결국.... 둘은 달달한 연애를 시작한다. 그리고 사우는 승희를 짝사랑한다. 


현준, 사우는 주어진 일도 척척 잘 해내며, NSS요원으로서 순조롭게 적응을 해 간다. 


그러다 백산(김영철)이 현준에게 단독임무를 부여한다. 

헝가리에 머물고 있는 북한 최고위급 인사 윤성철을 암살하라는 것이었다. 현준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혼자 헝가리로 날아간다. 



북측 경호책임자 철영(김승우)의 철통같은 보안에도 불구하고, 윤성철 암살에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북측 요원에게 들키게 되고, 현준은 북측의 요원이 쏜 총에 맞는다. 총 맞은 배를 움켜쥐고, 도망가지만, 부상은 점점 심해지고, 부국장 백산에게 구조요청을 한다. 



하지만 백산은 이를 거절하고 사우에게 현준을 암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자신의 단짝인 현준을 죽이라니.... 


사우는 못하겠다고 버틴다. 하지만 백산의 계속 되는 설득에 넘어간다. 결국 사우는 현준을 암살하러 헝가리로 향한다. 






사실 현준의 아버지는 핵개발자 였다. 핵 개발이 순조롭던 중, 아이리스 라는 단체에 의해 암살을 당했다. 그리고 NSS의 부국장인 백산은 아이리스 단체의 한국 대표이다. 백산은 첩자였던 것이다. 



헝가리의 조용한 곳에 은신하여 치료를 받고 있던 현준 앞에 사우가 나타난다. 자신을 구하러 왔다고 믿고 있는 현준은 사우를 반가워한다. 하지만 사우는 현준에게 총을 겨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현준은 어리둥절하다.  



순간 북측의 공격으로 폭발이 일어나고, 현준은 그 곳에서 빠져나와 도주한다. 미사일 공격도 받으면서 겨우 도망친다. 마침 승희도 헝가리에 도착한다. 



현준은 승희와 재회하고, 둘은 차를 타고 같이 도피를 한다. 현준은 기차표를 보겠다며, 승희를 잠시 혼자 차에 남겨두고, 차에서 내린다. 

이 때, 현준을 쫓아온 북측 요원에게 들키게 되고, 또 다시 총격전이 시작된다. 


현준은 승희가 타고 있던 차로 뛰어 가지만, 승희가 타고 있던 차가 폭발하게 된다. 


승희가 죽었다고 판단한 현준은 큰 충격을 받는다. 





현준은 비행기를 탈취해 도망을 가지만, 비행기는 곧 추락한다. 


한참의 시간이 흐른다. 현준은 일본에서 머물러 있었고, 그 곳에서 현준을 암살하러온 북측 요원 선화를 만난다. 선화는 현준을 암살하려고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어느 새 현준을 흠모하게 된다. 그리고 한국으로 날라가서 승희에게 현준이 생존해 있다는 싸인을 준다. 



한편 현준은 일본 내각조사실에 갇혀 온갖 고문과 심문을 받는다. 그리고 야쿠자 보스를 암살해주면, 풀어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야쿠자들의 파티에 잠입한 현준은 그 곳에서 야쿠자 보스를 깔끔하게( 헤드샷 원샷원킬!!! ) 죽인다. 


........그리고 바람처럼 사라진다.......





승희는 현준을 찾으러 일본으로 오게 되고, 거기서 만난 선화와 한바탕 살벌한 격투도 한다. 그리고 현준과의 추억이 깃든 장소를 배회하며, 현준을 그리워 한다. 






여기까지가 아이리스 절반 정도의 줄거리이다. 빠른 전개와 다이나믹한 내용으로 숨 쉴틈 없이,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사랑하는 연인도 잃고(죽었다고 믿고), 백산과 아이리스에게 계속 공격만 받았던, (심지어 뜬끔없는 일본 내각조사실에서도 고문받고) 현준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더 이상 참을 수도 없고, 그의 분노 게이지는 이미 임계치를 넘었다. 


이제 현준의 공격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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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 [드라마] - 명작 드라마 『아이리스』 결말, 줄거리, 리뷰 (2/2) - 블록버스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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