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페셜 『닿을 듯 말 듯』 - 리뷰, 줄거리, 결말

드라마 스페셜 『닿을 듯 말 듯』 - 리뷰, 줄거리, 결말 - 예쁜 드라마

드라마2019. 3. 28. 08:00

드라마 스페셜 / 닿을 듯 말 듯 / 2018.11.16 / 황승기 연출 / 박유나, 김민석, 박한솔, 정원창, 우기훈

주영주 역(박유나) / 국가대표 유망주 였는데, 이명이 생기면서 후보에서 밀려나 의성군의 믹스더블B 컬링팀에 합류한다.

강성찬 역(김민석) / 의성군 믹스더블B 컬링팀으로 주영주가 짝사랑한 인물이다.

양현아 역(박한솔) / 믹스더블A팀의 여자선수이다.

허코치 역(정원창) / 믹스더블팀의 코치이다.

홍기준 역(우기훈) / 믹스더블A팀의 남자선수이다.

컬링을 주제로 한 드라마이다.

"닿을 듯 말 듯". 참 컬링에 어울리는 제목이다.

주인공 주영주가 어느날 갑작스런 이명으로 인하여 국대 유망주에서 쫓겨나 지방의 믹스더블팀으로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명으로 인하여 실력이 형편없어진 주영주는 같은 팀원들로 부터 따돌림을 당한다. 영주는 그렇게 팀에서 반 쫓겨나다시피, 의성군의 믹스더블팀으로 보내진다. 거기서 자신이 예전에 짝사랑했던 강성찬과 마주친다. 그리고 성찬과 한 팀이 된다.

성찬과 한 팀이 되어 같이 훈련도 하고 실력도 발휘하지만, 이명이 계속 재발하고, 영주는 괴로워한다. 영주는 과거의 짝사랑이 성찬이 살갑게 다가오게 영 못마땅하다. 그래서 성찬에게 쌀쌀맞게 대한다. 그러다 둘이 같이 뱀술을 마시고, 뜨거운 키스를 한다. 영주의 반 강제적인 키스였다.

계속 훈련을 하던 영주는 이명이 시도때도 없이, 재발하고, 결국엔 훈련중에 기절을 한다. 그렇게 팀원들이 영주의 병을 다 알게 된다. 영주는 이명때문에 마음이 괴롭고, 성찬은 그런 영주 곁에서 털털한 선배의 모습으로 챙겨준다.

영주와 성찬은 그렇게 예쁜 캐미를 이루며, 서로가 서로를 도와 열심히 시합을 준비한다.

사실 영주가 성찬에게 쌀쌀맞게 대하는 이유가 있다.

영주가 어렸을때, 영주의 아버지는 시위를 했었고, 그 당시에 의경이었던, 성찬은 영주의 아버지를 봉으로 때렸었다. 성찬은 이 사실을 모르고, 영주를 늘 챙겨준다. 하지만, 영주는 그런 성찬이 미워서, 성찬의 화를 계속 돋구고, 성찬은 폭발한다. 결국 영주는 성찬에게 자신의 아버지 얘기를 모두 한다.

상황을 깨달은 성찬은 복잡한 마음에 이성을 잃은 행동을 하고 허코치에게 혼이 난다.

성찬은 의경시절에 자주 몸싸움을 해서, 영주의 아버지를 기억못한다. 영주 아버지에게 그렇게 했다는 것이, 자기 잘못이라며, 영주에게 미안해한다.

둘은 다시 훈련을 시작한다. 그리고, 영주와 성찬은 믹스더블A팀과 경기를 펼치고, 믹스더블A팀의 승리로 끝난다.

영주는 다시 서울로 가기 위해, 고속버스에 몸을 싣는다. 성찬은 영주가 탄 버스에 뛰어 올라탄다. 그리고, 같이 국대 선발전에 가자고 얘기한다.